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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스튜어트, kt 전 5이닝 4실점...승리 투수 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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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스튜어트가 5이닝 4실점했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스튜어트가 4실점했으나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킨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스튜어트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피홈런) 4실점 했다. 다행히 모창민이 솔로포, 테임즈가 만루홈런으로 팀이 5-4로 리드한 상황에서 투구를 마쳤다.

스튜어트는 1회초 쉽게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박경수와 유한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고, 김동명에게 볼넷을 범해 만루 상황을 초래했다. 결국 유민상에게 3루 선상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도 스튜어트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심우준의 번트가 투수 앞으로 흐르면서 이해창을 2루서 포스아웃시켰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대형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정복과 박경수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피했다.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스튜어트는 5회 다시 실점했다. 스튜어트는 박경수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유한준에게 우월 투런포(시즌 9호)를 맞아 5-4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두 타자를 범타처리 한 스튜어트의 역할은 거기까지였다. NC는 6회초 스튜어트 대신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NC는 6회 현재, 5-4로 앞서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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