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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이닝 무실점’ 두산 유희관 완벽투로 시즌 1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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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승을 챙긴 두산 유희관.[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등판해 8이닝 동안 실점 없이 호투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희관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1볼넷 5삼진으로 넥센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경기 초반부터 유희관은 넥센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발빠른 넥센을 상대로 1회초 서건창, 2회초 이택근을 각각 견제구로 아웃시키며 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3회초, 6회초, 7회초는 삼자범퇴하며 넥센에게 어떠한 공격도 허락하지 않았다.

두산의 타선 또한 유희관의 호투에 힘입어 3회말 6-0으로 넥센에 점수를 크게 벌렸다. 4회말에는 김재환이 시즌 28호 홈런이자 팀 통산 30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2점을 더 달아났다.

방망이에 불을 뿜은 타선의 도움으로 유희관은 시즌 12번째 승리를 여유있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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