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우올림픽] 맥커너히, 이번엔 올림픽 골프 코스에 현신
이미지중앙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한담을 나누는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왼쪽)와 브라질 선수 러브레이디, 리키 파울러. [사진=IG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연배우이자 오스카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헐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미국)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모습을 드러냈다. 맥커너히는 올림픽 시즌을 맞아 각 종목 관중석에 스스럼없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남아공 럭비대표팀 공식 트위터인 스프링복 세븐스는 맥커너히와 남아공 럭비 대표 세실 아프리카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일주일 일정으로 올림픽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맥커너히는 미국팀이 메달을 휩쓸고 있는 수영장에서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사라지고 비치발리볼, 탁구장에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3일 남자골프 2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바하 자주카 코스를 방문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와는 달리 남아공에서 열리면서 골프 코스 갤러리의 숫자는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갤러리들의 동선은 충분히 확보된다. 누가 갤러리로 와 있는지조차 서로 알 정도다. 미국팀 선수로 출전하고 있는 리키 파울러는 매커너히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마침 다음주 열리는 여자 골프 대회를 위해 코스를 찾은 브라질 대표 빅토리아 러브레이디와도 함께 포즈를 취했다. 112년만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의 코스에서는 다양한 야생동물 뿐만 아니라 종종 할리우드 스타와 같은 명사를 볼 기회도 있다.

맥커너히는 고등학교 때까지 골프선수를 했고, 홀인원을 4번 한, 핸디캡 8.6의 수준급 골퍼이기도 하다. 중국 하이난에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골프선수와 세계적인 명사를 함께 초청하는 스타트로피 대회의 단골 초청 손님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