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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넥센 김정훈, 1.1이닝 소화하고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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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가 흔들리며 강판 된 김정훈.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규석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김정훈이 2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강판됐다.

김정훈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정훈은 1회부터 2개의 피안타와 1피홈런 그리고 나지완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은 2회에도 선두타자 이홍구를 3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이후 강한울에 우전안타를 맞고 김호령에 사구를 던지는 등 제구가 되지 않아 조기강판당했다. 투구 수는 총 43개. 오후 7시 08분 현재 KIA가 3-0으로 리드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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