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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들이 만드는 골프웨어 휴스토니, ‘이제는 프로들이 점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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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프로 출신인 휴스토니 포항점 점주 박현진 프로. [사진=휴스토니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프로들도 관심을 보이는 신흥 골프웨어 브랜드 휴스토니의 KLPGA 프로 출신 ‘포항점 점주’의 이야기가 화제다.

㈜피지에이패션 휴스토니는 ‘프로들이 만드는 골프웨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골프웨어를 만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프로 출신 점주들의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지난 6월 24일 오픈한 포항점의 점주가 실제로 KLPGA 프로 출신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휴스토니 포항점의 주인은 KLPGA에서 2002년부터 4년간 투어프로로 활동한 박현진 프로다. 동향 출신의 프로에게 권유를 받아 휴스토니를 시작한 박현진 프로는 오픈 행사기간에만 매출 1,000만 원을 넘어서 주변을 놀라게 한 데 이어 현재까지 순탄하게 점포를 운영 중이다.

박 프로는 휴스토니의 장점에 대해서 “일단 좋은 원단을 사용해서인지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특히 남성분들께서 골프를 하다보면 땀을 흘려 땀 냄새가 나기 쉬운데 휴스토니 옷은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에 대해서도 블랙&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점잖은 느낌이라 호평을 받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휴스토니 브랜드에 대한 만족은 점주와 일반 고객뿐만이 아니다. 다수의 프로골퍼들이 ‘나도 프로인데, 휴스토니를 팔아볼까’라며 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포항 근처에 거주하는 수십 명의 프로골퍼들이 휴스토니 포항점에 다녀갔고, 호평을 내놓았다. 몇몇 프로들은 현장에서 창업에 대해 문의했고, 현재 매장오픈을 고민 중이다.

박현진 프로는 “휴스토니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브랜드다. 내 지인이 가맹한다고 하면 적극 추천할 수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휴스토니는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확대 중에 있다. 8월 15일 오픈하는 부산 해운대 점을 포함해 전국 30개 매장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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