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우올림픽] 저스틴 로즈 112년 만의 올림픽 첫 홀인원 영예
이미지중앙

112년 만의 올림픽 골프 경기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된 저스틴 로즈.[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세계랭킹 11위인 저스틴 로즈(영국)는 112년 만의 올림픽 골프경기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로즈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도중 파3홀인 4번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189야드 거리의 4번홀에서 7번 아이언을 잡은 로즈는 티샷이 홀로 빨려 들어가자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했다. 로즈가 친 티샷은 그린에 떨어진 뒤 구르다 홀을 찾아 들어갔다.

로즈는 경기 후 “무엇이든 첫 번째는 신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올림픽 첫 홀인원을 잡다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키 파울러(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같은 조로 1라운드를 치른 로즈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출발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