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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유도 조구함, 부상 투혼 16강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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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100kg급 조구함이 한판패로 16강에서 탈락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100kg급 조구함(수원시청)이 한판을 허용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조구함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블로센코에게 한판패 당하며 8강행이 좌절됐다.

경기 초반 상대의 공세에 조구함 역시 공세로 맞붙었다. 앞선 32강전에 이어 16강전에서도 신장의 열세가 있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조구함은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경기는 순식간에 끝이 났다. 경기 시작 1분 35초만에 상대 블로센코의 순간적인 공격에 등부터 떨어지며 한판을 허용하고 말았다.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조구함은 선수생명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수술을 올림픽 이후로 미룬 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앞선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파첵을 지도승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그의 도전은 여기까지 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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