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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부상 투혼' 유도 조구함, 지도승으로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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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100kg급 조구함이 무릎 부상을 딛고 16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100kg급 조구함(수원시청)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16강에 진출했다.

조구함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32강전에서 스웨덴의 마르틴 파첵을 맞아 지도승을 거뒀다.

조구함은 경기 시작 26초 만에 상대에게 지도 하나를 따내며 우세를 점했다.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에게 지도 하나를 내줬으나 계속해서 상대에게 잡기를 시도하며 공격을 이어나갔다.

지친 상대에게 계속해서 업어치기를 시도하던 조구함은 상대의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지도 하나를 더 따냈다. 20cm의 신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세를 이어간 조구함은 지도승으로 16강행에 성공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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