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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메달 테이블] 6일째 한국 금메달 4개 7위, 일본은 3위로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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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2016리우올림픽이 6일째를 지나면서 각국별 메달 레이스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이 11일(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물고기 인간’ 마이클 펠프스의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 11개를 획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중 8개가 수영에서 대거 쏟아졌고, 사이클, 체조, 사격에서 하나씩 추가되어 나왔다. 미국은 수영 종목에서 은메달 5개, 동메달도 8개로 총 21개를 수확했다. 펠프스 개인이 21개의 금메달과 함께 은,동메달까지 25개를 수집했다.

중국의 금메달 배출 창고는 역도(4개)와 다이빙(3개)이다. 그밖에 사격, 수영, 탁구에서 하나씩 건졌다. 일본은 유도(3개), 체조(2), 수영(1개)에서 모두 6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유도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11일 하루에 체조 남자개인 종합에서 우치무라 고헤이, 유도 70kg급에서 다치모토 하루카, 유도 90kg급 베이커 마슈 선수의 금메달 3개가 쏟아지면서 종합 메달 순위도 3위까지 급상승했다.

호주는 수영(3개)에다 사격과 럭비세븐스(7명이 출전하는 럭비)에서 한 개 씩 추가했다. 펜싱 강자들이 모여있는 헝가리는 펜싱에서 2개, 수영에서 3개가 나왔다.

러시아는 펜싱과 유도에서 2개씩의 금메달을 따서 우리나라와 금메달 숫자는 같았으나 은메달이 7개가 되면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오늘 새벽 진종오의 금메달 추가로 인해 오전까지 종합 4위였던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7위에 올라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는 총 메달 수가 11개로 우리보다 많지만 금메달은 3개(펜싱, 유도, 사격)에 그쳤다. 2012년 올림픽 개최국이었던 영국은 카누, 다이빙, 수영에서 한 개 씩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위에 오른 프랑스는 카누, 승마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북한은 은메달 하나에 동메달 2개를 보태 전체 29위에 랭크되어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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