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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최미선, 여자 양궁 개인전 32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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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이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한 수 위의 실력으로 32강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최미선(20 광주여대)이 여자 양궁 개인전 32강에 합류했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빼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최미선은 11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 삼바드로무에서 열린 카밀로 곤잘레스(도미니카)와의 2016년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세트스코어 6-0(28-20 27-22 28-25)으로 이겼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미선은 32강에 오르면서 대회 2관왕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곤잘레스는 최미선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곤잘레스가 6점, 8점, 6점으로 흔들리는 사이, 최미선은 침착히 28점을 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곤잘레스가 22점으로 무너졌고, 최미선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9점을 적중시키며 승리했다. 3세트에서 곤잘레스가 9점, 8점, 8점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최미선은 연속해서 10점을 쏘며 경기를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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