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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구본길과 김정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동반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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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구본길.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한국이 자랑하는 펜싱의 구본길, 김정환이 완벽한 실력을 보여주며 16강에 진출했다.

구본길과 김정환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사브르 32강에서 각각 모하메드 아메르(이집트)와 이리아르테 갈베스(쿠바)에게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구본길은 초반부터 연이어 포효했다. 세계랭킹 4위의 강호답게 빠르고 예리한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상대가 긴 리치를 이용해 반격했지만 큰 위협은 되지 않았다. 결국 구본길이 8번째 점수를 먼저를 따내며 8-5로 앞선 채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역시 상대를 압도한 구본길은 15-9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시에 치러진 남자 펜싱 사브르 32강 다른 경기에서도 김정환이 이리아르테 갈베스(쿠바)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정환은 세계랭킹 2위의 최정상 선수답게 국제대회 경험이 전무한 상대선수를 압도했다. 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실력을 보여준 김정환은 15-7의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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