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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유도 곽동한, 접전 끝에 조르기 한판승으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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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90kg급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이 2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두며 메달 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90kg급 세계랭킹 1위 곽동한(하이원)이 경기 종료 1분 여를 앞두고 극적인 조르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 16강전에서 난민팀의 포폴레 미셍가와 맞붙어 조르기 한판을 따냈다.

곽동한은 경기 초반 미셍가의 공세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상대의 적극적인 공격에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며 소극적 경기운영으로 지도 1개를 내줬다.

경기 시작 2분여에 위장공격을 펼친 상대에게 지도 하나를 얻어냈다. 곽동한과 미셍가는 경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지도 1개씩을 나눠가졌다. 결정적인 공격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나왔다. 곽동한은 미셍가에게 안아조르기로 한판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이 경기 승리로 곽동한은 32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한판승을 따내며 8강에 진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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