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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유도 김성연, 연장승부서 절반패하며 8강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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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70kg급 김성연의 올림픽 도전은 16강전에서 끝나고 말았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70kg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상대 전적 열세를 끝끝내 만회하지 못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성연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유도 70kg급 16강전에서 천적인 이스라엘의 린다 볼더를 상대로 절반패 당했다.

김성연은 상대전적 3전 전패의 열세를 잊은 듯 경기 초반부터 볼더를 밀어붙였다. 계속해서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2분 7초를 남겨두고 상대 지도 1개를 얻으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후 방어적인 자세로 지도 1개를 내줬다.

경기 막판 업어치기 시도 이후 상대의 굳히기 공격을 버텨내며 연장에 돌입했다. 김성연은 연장 시작 14초만에 어깨 메치기로 상대에게 절반을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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