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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세계랭킹 1위' 유도 곽동한, 한판승으로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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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90kg급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이 32강전서 한판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90kg급 세계랭킹 1위 곽동한(하이원)이 금빛 메달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곽동한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 32강전에서 칠레의 토마스 브리세노와 맞붙어 손쉽게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곽동한은 경기 시작 후 50여초 흐른 시점에서 상대 지도를 이끌어냈다. 40여초 뒤 상대 브리세노가 매트 밖으로 나가며 지도 하나를 또 얻어냈다. 곽동한은 경기 종료 3분 14초를 남기고 회심의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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