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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IOC, 도핑 적발 선수 4명 '실격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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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가 9일(현지시간)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약물을 복용한 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4명의 선수를 실격 처분했다.

이 같은 제재를 받은 선수는 2008 베이징 대회에서 여자 역도에 출전한 터키의 뉘르칸 타일란과 아르메니아의 흐립심 쿠르슈디안, 2012 런던 대회에서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벨라루스의 파벨 크리비츠키와 남자 창던지기 은메달리스트인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피아트니츠야 등이다.

이들 가운데 메달리스트인 피아트니츠야는 제재를 소급 적용, 은메달을 반납하게 됐다.

이같은 사실은 IOC가 지난 두 개 대회에서 받아둔 도핑 샘플을 재분석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대회 당시 채취한 샘플에 대해 최고 8년간 검사를 허용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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