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정진선, 가로조에 패해 32강 탈락
이미지중앙

정진선(왼쪽)이 안타깝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정진선(세계 랭킹 73위)이 펜싱 남자 에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진선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아레나3에서 가진 이탈리아 엔리코 가로조(세계 랭킹 2위)와의 32강전에서 11대15로 패했다.

1회전은 두 선수 모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정진선이 먼저 설점했지만 1회전 종료 30초 전 발을 보고 노린 공격이 성공하면서 동점에 성공했다. 2회전 출발은 순조로웠다.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송공하면서 3-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가로조가 세계 랭킹 2위의 실력을 뽐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2회전을 밀린 채 5-7로 끝냈다. 정진선은 3회전에서 완전히 가로조에게 끌려갔다. 뒤늦게 추격에 나섰으나 역전을 이끌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