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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이승윤,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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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이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가르시아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이승윤(21·코오롱)이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에 진출했다.

이승윤은 9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32강전에서 미겔 알바리노 가르시아(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7-1(28-27 29-23 29-29 28-27)로 이겼다.

이승윤은 1세트에서 9점, 9점, 10점을 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가르시아가 2번째 화살을 4점에 쏘며 흔들렸다. 이승윤은 흔들림 없이 29점을 쏘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 가르시아는 29점을 쏘며 이승윤을 압박했지만 이승윤 역시 29점을 쏴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이승윤은 침착한 모습으로 28점을 획득하며 7-1의 스코어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에 오른 이승윤은 12일(한국시간) 출격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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