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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한국 펜싱의 대들보 정진선, 남자 에페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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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속 메달을 노리는 한국의 정진선.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진선이 2회 연속 메달 도전의 청신호를 켰다.

정진선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단식 64강전에서 페르난데스에 15-8 완승을 거두고 32강전에 진출했다.

정진선은 초반부터 대거 점수를 획득하며 기세를 올렸다. 상대를 압도한 정진선은 9-3으로 앞선 채 1회전을 마무리했다. 2회전 역시 시작부터 2점을 먼저 따내며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줬다. 이후 어려움을 겪으며 내리 점수를 내줬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3점을 내리 획득하며 15-8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정진선은 9일 밤 11시 45분(한국시간)에 엔리코 가로조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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