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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2100억원대 골프 저택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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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 2100억원이 넘는 초호화 골프 맨션이 최근 매물로 나왔다. [사진=맨션글로브닷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휴양지의 고급 주택가에 골프 홀을 갖춘 2100억원이 넘는 초고가 맨션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골프채널>은 9일(한국시간) 미국의 주택 매매 정보 사이트인 맨션글로브닷컴을 인용, 플로리다주 마날라판의 2000 사우스오션 대로에 위치한 해안가에 골프 그린 2개를 가진 골프 맨션이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총 15에이커(6만702㎡)의 부지에 건물은 모두 5채에 침실 33개, 욕실 47개가 있으며 가격은 1억9500만달러(2161억원)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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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2개를 가진 골프 애호가를 타깃으로 한 초호화 맨션.


이 초호화 맨션은 골프 애호가에 컨셉트를 맞춘 점이 특징이다. 화려한 건물 외에도 넓은 풀장, 테니스장 농구장과 보트 정박시설, 수많은 화초가 우거진 식물원이 있다. 저택 외부로 나가면 바다를 배경으로 골프 홀이 펼쳐진다. 그린은 두 개가 조성되어 있고, 밀림 곳곳을 따라 미니 철로가 만들어져 가끔 기차가 지나다닌다. 지하실에는 스크린골프를 할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피터팬 공화국에서 골프를 사랑하는 주인을 기다린다.

한편, 이 맨션과 멀지 않은 주피터아일랜드에서 타이거 우즈는 5500만 달러(621억원) 규모의 저택에서 살고 있다. 그곳에는 4개의 그린과 7개의 벙커, 전장 190야드의 드라이빙레인지를 갖추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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