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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여자 사브르 기대주 서지연,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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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왼쪽)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서지연(세계 랭킹 14위)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지연은 8일(한국 시간) 브리잘 리두에자네이루 카리우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전에서 러시아 예카테리나 디야첸코(세계 랭킹 22위)을 12-15으로 패했다.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상대에게 패해 아쉬움이 더 큰 경기였다. 서지연이 초반부터 밀렸다. 1회전 중반까지 2-6으로 점수가 벌어졌지만, 연이은 득점으로 6-6 동점을 만들어냈다. 조금씩 긴장을 풀고 한 점씩 따라간 끝에 1회전을 7-8로 마쳤다.

이후 서지연의 운영이 다소 아쉬웠다. 시작과 함께 동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4연속 실점을 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갔으나 최종 스코어 12-15로 아쉽게 패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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