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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여자 양궁 결승진출, 8연패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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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기보배가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여자 양궁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결승진출에 성공, 올림픽 단체전 8연패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장혜진(29·LH)-최미선(20·광주여대)-기보배(28·광주시청)는 8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5대1(60-50 53-53 56-5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일본을 꺾고 준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1세트 6발을 모두 10점을 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는 초반 8점 2발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차례 기보배가 10점을 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대만이 8점을 쏘며 흔들리는 동안 한국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은 러시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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