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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한국 여자 양궁, 일본 꺾고 준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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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기보배가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올림픽 단체전 8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장혜진(29·LH)-최미선(20·광주여대)-기보배(28·광주시청)는 8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을 세트점수 5-1(54-54 57-51 55-54)로 이겼다.

전날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한국은 1세트에 8점 2발을 쏘며 고전했지만 일본 역시 흔들리면서 54-54로 비겼다. 2세트부터 한국은 안정을 찾았다. 일본이 7점 2발과 8점 1발을 쏘는 틈을 놓치지 않고 10점을 쏘며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도 한국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멕시코를 슛오프 접전 끝에 꺾고 올라온 대만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7일(한국시각) 3시 43분 맞대결을 펼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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