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66kg급 안바울이 업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66kg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전광석화와 같은 업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메달 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리쇼드 소비로프와 맞붙어 절반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양 선수 모두 지도를 받은 가운데 다시 한 번 상대의 지도를 얻어내며 앞서갔다.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었다. 이후 소비로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