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도 66kg급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안바울이 한판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66kg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이 경기 내내 우세를 점하며 손쉽게 16강에 올랐다.
동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32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잔사이 스마굴로프와 맞붙어 한판승을 따냈다.
안바울은 경기 초반 상대의 지도 두 개를 이끌어내며 우세를 점했다.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었고, 이어 종료 30초전 팔 가로 누워꺾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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