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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삼다수마스터스에서 시즌 5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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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4번 홀 버디 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성현(23 넵스)이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는 무결점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7일 제주 오라 골프장(파72 6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2위와는 9타차로 우승했다.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한 박성현은 시즌 5승으로 다승 부문 질주를 이어갔다. 상금 1억원을 획득한 박성현은 시즌 상금 8억591만원으로 상금랭킹 선두도 지켰다. 박성현은 “올 시즌 목표가 5승이었는데 이번에 달성하게 됐다. 다음 목표는 일주일 휴식을 취하면서 고민해보겠다. 일단은 친구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돌아온 박주영(26 호반건설)은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이븐파 72타로 최종합계 2위(9언더파 207타)로 마무리했다. 이정화(22 BNK금융)가 3타를 줄인 69타 스코어를 적어내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지현2(22 롯데), 조윤지(25 NH투자증권), 박지연(21 삼천리), 지한솔(20 호반건설)이 공동 4위(7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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