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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무빙데이에 12~14번홀서 7타 잃고 공동 71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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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번홀서 7타를 잃고 공동 71위로 추락한 강성훈.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강성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12~14번홀의 난조로 공동 71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강성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하일랜즈(파70 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5타를 쳐 중간 합계 2오버파 212타로 순위가 47계단이나 내려간 공동 71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파5홀인 13번홀에서 티샷을 찾지 못한데다 2벌타후 친 세 번째 샷 마저 또 잃어 버리는 등 이 홀서만 4벌타를 받아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다. 강성훈은 앞선 12번홀에선 더블보기를, 14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선두는 8언더파 62타를 친 대니얼 버거(미국). 버거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러셀 헨리(미국)와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앞섰다. 23세인 버거는 이로써 지난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두달여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하게 됐다. 작년 신인상을 받은 버거는 순위 변동이 심한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선두도약에 성공했다.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33위로 순위를 23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노승열(26 나이키)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49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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