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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도 축구처럼' 축구 방송인 이명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나운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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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아 아나운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어 아나운서로 나선다. [사진= 이명아 아나운서 에이전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축구 방송인’ 이명아 아나운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나운서로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5일 대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대회에 참가할 30명의 한국어 아나운서 합격자를 발표했다.

테스트 대회에 참가하는 이명아 아나운서는 앞으로 다가오는 '동계 종목의 꽃'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챔피언십(여자) 및 중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의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2018 평창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종목이다. 올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여자대표팀 선수단은 2016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A(4부리그)에서 북한과 영국을 꺾으며 역대 최고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풋볼리스트와 수원 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등에서 축구 아나운서로 활동한 이명아는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배운 스포츠 전문지식과 축구를 통해 다져진 중계 실력을 통해 동계올림픽의 꽃인 아이스하키를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명아 아나운서는 풋볼리스트에서 아나운서로서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데일리풋볼리스트'와 ‘풋내기TV’를 진행했고, 수원 JS컵과 평창군에서 열린 JS컵 U-12를 통해 축구 아나운서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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