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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야구] 강정호, 2경기 연속 2루타 작렬...팀은 4-8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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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시즌 14번째 2루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펼쳤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6에서 0.237로 근소하게 올랐다.

이날 첫 안타는 2회에 터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4-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2B-1S에서 2연속 파울 이후 상대 선발 의 6구째 75마일 커브를 받아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냈다. 시즌 14번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2루타다.

이후 두 타석은 출루하지 못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애틀랜타의 세 번째 투수인 마우리시오 공략에 실패하며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리드를 잡았으나 마운드가 2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실점을 내주며 4-8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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