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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안타 추가' 이치로, 3000안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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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242안타를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치로. 3000안타 대업에 단 3개의 안타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마이애미말린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말린스)가 안타 1개를 추가하며 메이저리그 3000안타 고지에 3개를 남겼다.

이치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첫 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치로는 팀이 1-0으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 바뀐 투수 앤드루 베일리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이치로는 프라도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즌 9번째 도루도 기록했다.

이치로는 이어진 1사 1,2루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2타점 적시 3루타 때 홈을 밟아 개인 통산 1377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한편 이치로는 도루 하나를 더 추가하면 1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의 대업도 달성한다.

마이애미는 5-0으로 승리를 거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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