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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상승세’ KGC, 시즌 첫 모비스 홈 승리 노린다 - 19일 KBL 전망
‘상승세’ KGC, 시즌 첫 모비스 홈 승리 노린다

1경기 : 울산모비스(홈) - 안양KGC(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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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두 팀이 만난다. 모비스는 14일 SK에 낙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두 경기 연속 전반 득점이 43점+를 기록하는 등 모처럼 득점력이 살아난 모습. 리그에서 수비를 가장 잘하는 팀인 만큼 득점만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승리할 확률은 크게 높아진다. 최근에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원 압박 수비를 통해 재미를 보고 있다. 모비스는 올 시즌 KGC를 홈으로 초대했을 때 모두 승리를 거뒀다. 자신감이 있다.

KGC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14일 kt전에서 14점 차 열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가 돋보였다. 붙박이 주전인 박찬희와 강병현이 부상을 안았지만, 두꺼운 국내 자원들이 빈자리를 효율적으로 메우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되고 있다. 1순위 신인 문성곤이 리그 막판 최고의 활약상을 보이는데다 김기윤 역시 지난 12일 생애 첫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물 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KGC의 근소한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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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LG-전자랜드, ‘유종의 미’ 거둘 팀은?

2경기 : 창원LG(홈) - 인천전자랜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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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와 달리 뜨거운 두 팀이 맞붙는다. LG는 고춧가루 부대 그 이상의 전력을 갖춘 팀. 14일 삼성전에서 ‘주장’ 김영환의 역전 3점포로 승부를 뒤집으면서 팀은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다. 단연 팀 분위기도 최고조다. 최근 기세가 오른 뒤 LG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높이의 우위를 십분 활용한다면 승리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골밑의 두 축인 길렌워터와 김종규는 최근 들어 쏠쏠한 호흡을 보이고 있다. LG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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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꼴찌의 반란을 주도하고 있다. 13일 삼성을 잡고 3연승을 거머쥐었다. 제공권의 열세를 극복할만한 특유의 ‘양궁 농구’가 돋보였다. 무려 13개의 소나기 3점슛을 퍼부었다. ‘신인’ 한희원이 데뷔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하는 등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 다만 전자랜드는 17일부터 인천과 창원을 오고가는 퐁당퐁당 게임을 소화한다. 외곽슛이 주 옵션인 전자랜드로서는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토토가이드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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