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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 리 세계랭킹 생애 최고인 34위로 상승..올림픽 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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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 한국명 이진명)가 세계랭킹을 생애 최고인 34위로 끌어 올렸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월드랭킹에 따르면 대니 리는 지난 주 페블비치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공동 30위를 기록해 세계랭킹을 종전 36위에서 두 계단 상승시켰다. 대니 리는 지난 주 4만 4450달러를 획득해 시즌상금을 55만 3016달러로 늘렸다. 7개 대회 연속 컷통과를 이어가고 있는 대니 리는 뉴질랜드 골퍼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아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 하계 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안병훈(25 CJ)은 두 계단 내려 앉아 26위에 랭크됐다. 뒤를 이어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가 71위로 한국선수중 두번째로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했다. 현재 상태라면 리우 올림픽에 안병훈과 김경태가 나가게 된다. 2주전 싱가포르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누르고 우승했던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은 세계랭킹 113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보다 3계단 내려앉았다.

조던 스피스는 21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랭킹 10걸중 자리 바꿈을 한 선수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뿐이다. 3위로 내려앉았던 데이가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필 미켈슨(미국)을 꺾고 우승한 본 테일러(미국)는 세계랭킹을 407위에서 100위로 수직상승시켰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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