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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FC, 브라질 FW 세징야 영입으로 외인 영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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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세징야(사진)를 영입하며 2016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사진=대구FC]


대구FC(이하 대구)가 15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세징야를 영입하며 측면 공격 강화에 나섰다.

세징야는 2010년 상파울루 주 2부 리그 오스발도 크루즈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유니온 바바렌세, 브라간치노를 거쳐 호베르투 카를로스, 호나우지뉴가 뛰었던 명문구단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주특기인 세징야는 슈팅력과 골 결정력 등을 두루 갖춘 선수로 대구의 측면 공격을 책임질 예정이다.

올 시즌 대구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을 달게 된 세징야는 “첫 해외진출이라 모든 것이 다 새롭다"며 "잘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친 아시아 쿼터 선수 에델(공격수)을 포함해, 파울로(공격수), 데이비드(미드필더)에 이어 세징야 영입으로 외국인 구성을 마친 대구는 중국 쿤밍 전지훈련이 끝나는 22일까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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