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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예행연습'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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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16일 시작된다. 사진은 제12회 대회 아이스슬레지하키 경기 장면.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강원·서울·경기지역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7개 시도에서 선수 405명 등 818명의 선수단의 참가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또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정식종목인 스노보드는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선수단 규모는 경기 58명, 서울 51명, 강원 41명, 인천 36명 순이다. 제주·경남·세종은 5명으로 가장 작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선수부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이며, 동호인부는 알파인스키(지적), 크로스컨트리스키(지적), 빙상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한 전용 트레이닝장을 마련했고, 각 경기장 근처에 지정병원도 운영한다. 장기적으로 평창패럴림픽을 예행연습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한편, 16일 대회 개막에 앞선 오후 3시 동계선수단 트레이닝장 개관식(강원도 평창 트레이닝센터)이 진행된다. [헤럴드스포츠=곽수정 객원기자 nicecandi@naver.com]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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