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류에도 첨단 기능이 접목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최근 출시한 봄, 여름 신제품에는 섬유 소재에 구멍을 뚫어 쾌적함을 극대화한 에어패널(Air panel) 디자인이 접목됐다.

소재 자체의 통기 기능에서 나아가, 실제로 작은 구멍(hole)을 뚫어 여름철 최고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만의 에어패널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에어패널은 등, 겨드랑이에서 옆구리, 허벅지 사이와 무릎 뒤 등 땀이 많이 발생하거나 통기가 필요한 부분에 적용되어 통기를 극대화하는 기능을 가진다.

최근 출시되는 골프 어패럴은 다양한 첨단 과학과 기술이 접목된다. 일교차가 심한 봄 시즌에는 이마나(Emana) 소재를 통해 체내의 열에너지가 원적외선 형태로 재침투하여 혈액순환과 피로도 감소를 도와 최상의 컨디션을 완성한다.

햇빛이 강렬한 여름 시즌에는 그늘에 있는 듯한 UV 차단기능 소재로 피부 보호는 물론, 체감 온도를 낮춰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강화된 수분조절 시스템(Moisture Management) 소재는 빠른 수분 건조로 인한 급격한 체온 저하를 막아주는 기능까지 겸비되어 적합한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투어 선수들의 체험 피드백을 바탕으로 골퍼가 느끼는 쾌적함을 중시한 투어핏(Tourfit)과 플레이(Play)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고, 스포티룩, 도시적인 어반 스타일 등 용도에 따라 3가지 테마의 컬러로 출시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34개의 브랜드 스토어와 23개의 백화점 매장에서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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