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토토가이드] 분위기 썰렁한 양 팀, 반등 기회는 토리노 - 14일 세리에A 전망
분위기 썰렁한 양 팀, 반등 기회는 토리노

1경기 : 팔레르모(홈) - 토리노(원정)
이미지중앙

팔레르모는 올 시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올 시즌에만 네 번째 감독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감독이 아직 세리에A 지도자 자격증을 따지 못해 지오반니 테데스코가 임시 감독에 나선다. 20라운드 때는 강등권 근처까지 떨어졌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간신히 15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최근 수비가 많이 흔들리고 득점을 넣는 공격진은 기복이 있다.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탄테, 마누엘 아르테아가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토리노도 팔레르모 못지 않게 최근 전적이 좋지 못하다. 최근 7경기에서 승리가 단 한 번뿐이다. 답답한 득점력과 안정적이지 못한 수비가 걱정이다. 선제 득점을 했음에도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실점하여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한 경기가 많다. 게다가 원정 경기에서는 공수가 더욱 더 흔들려 불안하기만 하다. 득실차와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리노가 약간 우세하지만 두 팀 모두 중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물러날 수 없는 한판 승부다.
이미지중앙


신규 선수 보충한 아탈란타가 우세

2경기 : 삼프도리아(홈) - 아탈란타(원정)

이미지중앙

삼프도리아가 시즌 초부터 24라운드까지 꾸준한 하향세를 보여주면서 결국 강등권 바로 근처까지 내려 앉았다. 실점이 많은 팀이지만 최근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에데르가 팀의 공격진을 이끌면서 나쁘지 않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얼마 전에 에데르까지 인터밀란에게 내주었다. 그를 대신해서 베테랑 공격수 파비오 콸리아렐라를 영입했다. 그리고 수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안드레아 라노키아까지 영입했다.

아탈란타는 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지 약 2달이 지났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아탈란타는 삼프도리아와 반대로 수비력이 준수하지만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진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 마르코 보리엘로, 디아만티 등을 영입했다. 지금과 같이 수비력이 안정적이고 영입된 선수들이 팀에 적응을 마치면 빈곤한 득점력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중앙


공수가 안정적인 볼로냐가 우세

3경기 : 우디네세(홈) - 볼로냐(원정)

이미지중앙

우디네세가 리그 3연패의 고리를 끊었지만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을 제대로 쌓지 못하고 있다. 연패를 하는 동안에는 4실점을 한 경기가 두 게임이나 될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다. 게다가 득점도 빈곤하다. 연패를 벗어난 이후에 조금은 수비가 안정되었지만 득점이 부족해 승리를 가져갔다.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인 안토니오 디 나탈레라는 황혼기에 접어들어 올 시즌 1골로 득점력은 저조하다. 하지만 도움 4개로 동료들을 잘 도와주고 있다.

볼로냐는 시즌 초 강등권에서 헤맸지만 세리에A 15라운드 이후부터 차근 차근 승점을 쌓아 중위권에 도약했다. 우디네세와 승점 차이가 단 3점이지만 두 팀간에 득실차가 무려 13점이다. 볼로냐가 우디네세에 비해 공수가 더 안정적이다.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대량 실점이 아닌 1실점만 내준 점이 긍정적이다. 역대 양팀의 경기 전적에서는 우디네세가 앞서지만 최근 분위기를 봤을 때는 볼로냐의 승리가 예측된다. [토토가이드 제공]
이미지중앙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