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2월 3일 경상북도 구미시 골프특성화학교인 현일중학교(교장 장상용)에 골프시뮬레이터를 기증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농산어촌 학생들의 보편적 체육복지 실현, 학생 진로교육 활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골프존-현일중학교 골프시뮬레이터 기증식’에는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이사, 현일중학교 장상용 교장,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 김정숙 구미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골프존은 현일중학교에 골프시뮬레이터 설치는 물론 인테리어공사, 골프클럽 제공,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등을 통해 골프특성화 학교인 현일중학교의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골프존의 골프시뮬레이터가 현일중학교 학생들의 학교 체육활성화 및 골프 실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생각에 임직원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골프존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골프존이 2014년부터 교육부와 함께 진행해온 ‘농산어촌학교 골프시뮬레이터 기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14년에는 태백 통리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에 골프시뮬레이터를 기증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10개 초등학교에 골프시뮬레이터를 기증했다. 올해는 현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5개 초중학교에 골프시뮬레이터를 기증할 예정이다.

골프존은 한국골프대학, 중앙대학교 등 골프 전공자 수업 및 남극 세종/장보고 기지, 국립중앙과학관 등 정부 기관 여가 지원을 위한 골프시뮬레이터 기증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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