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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빅, 2016시즌 LPGA투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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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팀 볼빅 발대식에 참가한 팀 볼빅 선수들. [사진=볼빅 제공]


볼빅이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을 앞두고 ‘팀 볼빅 LPGA 발대식’을 가졌다.

볼빅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에서 열린 팀 볼빅 LPGA 발대식에서 2016시즌 LPGA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단 소개 및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팀 볼빅은 이미나, 이일희, 최운정, 이미향(KB금융), 박세리(하나금융) 등 5명의 한국선수들을 비롯해 포나농 팻럼, 티다파 수완나푸라(이상 태국), 케이시 그라이스,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스테파니 코노, 크리스틴 송(이상 미국) 등 총 11명의 다국적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팀 볼빅 발대식에는 최운정, 이일희, 이미향, 포나농 팻럼, 티다파 수완나푸라, 케이시 그라이스, 크리스틴 송 등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해 LPGA투어 우승 1회를 포함해 톱5 5회, 톱10 20회를 기록한 팀 볼빅은 올해 시즌 3승 이상의 성적을 기대 중이다.

2015년 마라톤 클래식 우승자 최운정은 “2016시즌 LPGA투어 개막전(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이 열리는 장소에서 팀 볼빅 발대식을 가져 감회가 새롭다”며 “개막전부터 최선을 다해 올 시즌 목표인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볼빅 발대식에 참석한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지난 2013년 이일희 프로의 우승을시작으로 2014년 이미향, 2015년 최운정 등 3년 연속 LPGA 우승자를 배출했다”며 “역대 최고 선수단을 구성한 올해에는 팀 볼빅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PGA 최대 규모 선수단을 구성한 팀 볼빅은 28일 개막하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을 시작으로 2016시즌 LPGA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해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나 총 34개 대회가 열리는 2016시즌 LPGA투어는 역대 최다인 6310만 달러(한화 약 756억 원)의 총상금 규모로 진행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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