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로레나 오초아 다둥이 엄마 됐다..셋째 출산
이미지중앙

로레나 오초아가 셋째 아이인 디에고에게 입맞추고 있다. <출처=오초아 트위터>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세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오초아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오후 6시 35분 셋째 아들 디에고를 출산했다! 2.4kg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다. 올해 34세인 오초아는 2010년 결혼과 함께 은퇴한 후 육아와 자선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첫째인 아들 페드로는 2011년, 둘째인 딸 줄리아는 2013년 출산했다.

오초아는 2003년부터 8년간 미LPGA투어에서 뛰며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총 27승을 거둔 멕시코의 국민영웅이다. 3년여간 세계랭킹 1위로 군림하던 오초아는 그러나 2010년 4월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갑작스럽게 은퇴했다. 멕시코 국영항공사인 항공회사 아에로멕시코의 안드레스 코네사 회장과의 결혼 때문이었다.

오초아는 2012년 후원사인 라코스테가 개최하는 유럽여자투어 라코스테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하기도 했으나 공동 22위에 그친 후 대회 출전을 자제하고 있다. 대신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2008년부터 개최해 왔다. 오초아는 작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때 "투어에 복귀해 풀 시즌을 보낼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여건이 된다면 우승했던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피레이션)이나 브리티시여자오픈 같은 메이저 대회에는 나가고 싶다. 그러나 성적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여행하면서 즐기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