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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소니오픈1R 한 타차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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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 첫날 6위에 오른 김시우.


김시우(21 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 70억원)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면서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에 4개의 버디를 잡았고, 후반 16,17번 홀을 연달아 버디로 장식했다.

2005년 우승자인 피지의 비제이 싱과 리키 반스, 모건 호프먼, 케빈 키스너, 브랜트 스네데커) 5명이 7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이며 김시우는 2009년 우승자인 잭 존슨, 찰스 하웰 3세와 공동 6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 자격으로 PGA 투어에 데뷔한 김시우는 지난해 11월 OHL 마야코바 클래식 공동 1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2002년 대회 우승자인 제리 켈리와 잉글랜드의 루크 도널드 등 무려 11명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 26)가 4언더파 66타로 공동 20위에 올라 있으며, 2008년 우승자 최경주(46 SK텔레콤)는 노승열(25 나이키골프),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 35) 등과 함께 3언더파 67타로 공동 32위를 차지했다.

이동환(28 CJ오쇼핑), 김민휘(24), 강성훈(29 신한금융그룹)은 2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52위이며,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지미 워커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 33)와 존허(허찬수 26)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91위, 김형성(36 현대자동차)은 2오버파 72타로 116위까지 쳐져 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김상원 23)은 4오버파 74타로 135위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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