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앨리슨 리 골프계의 아름다운 여성 8위에 선정
이미지중앙

골프닷컴이 선정한 2016 골프계 아름다운 여성 8위 앨리슨 리. (사진=골프닷컴)


재미교포 앨리슨 리(이화현)가 골프닷컴이 매년 선정하는 ‘골프계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 8위에 선정됐다.

골프닷컴은 13일 2016년판 골프계의 미인으로 홀리 손더스와 렉시 톰슨 등 LPGA 선수, 케이블 등 텔레비전 방송인, 모델을 겸하는 선수, 골프업계 관계자 등 9명을 소개했다.

8위에 선정된 앨리슨 리는 UCLA 대학 골프팀 멤버로 최고 선수에 선정돼 안니카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해 킹스밀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 여자선수들의 팀 매치인 솔하임컵에서 컨시드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미지중앙

골프닷컴이 선정한 2016 골프계 최고의 미인 1위 홀리 손더스. (사진=골프닷컴)


가장 먼저 거론된 홀리 손더스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 US오픈에서는 현장 해설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2위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블레어 오닐이 차지했다. 한때 LPGA 2부투어인 시메트라투어에서 선수로 뛰었으나 지난 해에는 골프채널 ‘빅브레이크’에 출연했다. 올해 33세지만 3년 연속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되어 각종 골프 브랜드의 홍보모델도 겸하고 있다.

3위에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로 ‘올해의 루키’에 뽑힌 25세의 켈리 로바흐가 선정됐고, 4위는 지난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올해 20세의 인스타그램 스타이자 장타력을 갖춘 골퍼 렉시 톰슨이 꼽혔다.

이미지중앙

골프닷컴이 선정한 아름다운 골퍼 4위 렉시 톰슨. (사진=골프닷컴)


5위는 골프채널에서 ‘모닝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자하는 베일리 모시에르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29세의 모시에르는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6위는 레게 머리의 흑인 골퍼로 잡지 모델로도 활동하는 25세의 사데나 팍스였다. 팍스는 지난해 LPGA투어에 흑인으로는 5번째로 데뷔해 19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잡지 바디 이슈에 소개되기도 했다.

7위에 선정된 캐더린 로버츠는 ‘골퍼를 위한 요가’의 창시자이자 16년째 대표를 지내고 있다. 20년 이상의 경력으로 골프 피트니스 업계를 개척한 여성 사업가다. 9위에는 존 댈리의 약혼녀인 안나 클라다키스다. 그녀는 레스토랑 체인인 후터스의 프로모션 디렉터로 일하면서 존 댈리를 만나 약혼했다. 지난해 댈리의 경기에 백을 메고 캐디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골프닷컴의 ‘아름다운 여성 골퍼’ 11인에는 독일의 산드라 갈이 7위, 재미교포 미셸 위가 8위에 꼽히기도 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