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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또 다시 연패' KGC인삼공사, 4라운드 전패 위기 - 13일 V리그 전망
또 다시 연패' KGC인삼공사, 4라운드 전패 위기

1경기 : KGC인삼공사(홈) - GS칼텍스(원정) (대전충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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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KGC인삼공사. 그러나 경기 내용을 살펴본다면 아쉬움이 가득하다. 상대 IBK기업은행이 완벽한 경기력이 아니었기에 욕심을 내볼 수 있었던 경기. KGC인삼공사는 리시브 1위(세트당 8.89개), 디그 2위(세트당 22.91개) 팀답게 끈질기게 상대 공격을 받아내며 대등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세트 중반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범실이 쏟아졌고,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어찌되었든 간에 후반기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또 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GS칼텍스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2승 3패를 기록하며 라운드마다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다. 4라운드도 이미 1승 3패. KGC인삼공사 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2승 3패를 맞출 수 있다. 지난 경기 이소영과 강소휘의 공격 리듬은 나쁘지 않았다. 캣벨은 사기를 올리기 위한 과장된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괜찮은 분위기 속 찬물을 끼얹는 범실만은 막아야 한다. GS칼텍스의 우위가 예상된다.


반갑다 그로저!' 삼성화재, 승리의 화신을 얻다

2경기 : 삼성화재(홈) - 우리카드(원정) (대전충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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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과 치열한 3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화재가 다시 정상 전력을 갖춘다. 독일대표팀 차출로 팀을 잠시 떠났던 그로저가 다시 합류하기 때문이다. 그로저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럽지역예선전 출전 때문에 지난해 12월 30일 독일로 떠났다. 삼성화재는 그로저 없이 4라운드 3경기를 치렀다. 주포가 빠진 것을 감안하면 결과는 나름 선전이라 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 각각 0-3으로 패했으나 지난 3일 열린 대한항공 전에서는 3-2 역전승을 거뒀다.

그로저가 뛰지 않는 동안 연이어 상위권 팀들과 만나 귀중한 승점 2를 올린 점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역시 결정력에서 부족했다. 이 걱정은 그로저가 덜어줄 수 있다. 우선 12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인 그는 우리카드 전에 바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외국인선수 알렉산더를 영입해 9연패를 끊어낸 우리카드는 그러나 여전히 세터진의 안정감이 매우 부족한 상태. 때문에 삼성화재가 홈에서 가볍게 승리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토토가이드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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