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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 스피스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파워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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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사진)가 2016년 첫 경기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에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PGA투어의 공식 사이트인 PGA투어닷컴은 5일(한국시간) 챔피언들의 경연장이자 올시즌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우승후보들을 예상해 발표했다. 세계랭킹 1위인 스피스가 1위에 올랐고 마스터스 2회 우승에 빛나는 버바 왓슨(미국)이 2위, 지난 해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미국)가 3위에 랭크됐다.

스피스는 2014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최근 출전한 호주오픈과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공동 2위와 4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승후보 1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5번째 출전하는 왓슨은 최근 두차례 연속 톱10에 들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리드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준우승한 것을 포함해 최근 6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스피스에 이어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이슨 데이(호주)는 4위, 작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리키 파울러(미국)는 5위에 자리했다. 프레지던츠컵 출전후 휴식을 취했던 데이는 작년 이 대회에서 코스레코드 타이인 62타를 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13년 이 대회에 첫 출전해 공동 6위에 올랐던 파울러는 작년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년도 우승자 32명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10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다. 한국기업이 유일하게 후원하는 PGA투어 경기이며 우승상금은 118만 달러다. 한편 재미교포인 제임스 한과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는 파워랭킹 15위 안에 들지 못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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