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남수단 톤즈 주민들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천만원을 후원했다.
남수단 톤즈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 희망고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희망고는 망고나무심기와 묘목 배분, 망고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합교육자립센터인 '희망고 빌리지'를 세워 직업교육도 시행 중인 단체다.
한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기도 한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하며 20명 아이들의 소원성취 비용을 재단에 후원했고, 지금까지 변함 없이 버디를 할 때마다 일정액의 기부금을 적립, 한국에 올 때면 항상 재단에 찾아와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