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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휘부 KPGA 신임 회장 시무식 갖고 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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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휘부 신임 한국프로골프협회장이 직원들과 시무식을 가진 뒤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신임 양휘부 회장이 2016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휘부 회장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KPGA빌딩에서 진행된 시무식을 통해 “도전과 변화를 통해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자”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투어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KPGA의 위상을 높이고, KPGA 코리안투어를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KPGA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각 방송사 및 주요 기업들과 접촉하면서 대회 개최를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해온 양휘부 회장은 기존 스폰서와의 호의적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스폰서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한편 양휘부 회장은 부회장에 이강선 프로와 기업인 조화현 사장, 그리고 상근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전무 출신의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인 김태호씨(60)를 임명했다. [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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