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농구토토] 농구팬 39%,“KT-삼성, 박빙 승부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이 29일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부산KT-서울삼성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29일(화) 오후 7시에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KT-서울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7.99%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홈팀 KT의 승리가 32.82%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의 승리에 투표한 농구팬은 그보다 낮은 29.24%로 집계됐다.

전반전 투표율에서도 KT 리드(35.99%)와 삼성 리드(34.34%)가 큰 차이가 없어 양팀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했고, 5점 이내 접전(29.65%)이 그 뒤를 이었다.

나란히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12월 현재까지 치른 10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KT가 2승 8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7승 3패로 7할의 승률을 보이며 KT보다 나은 분위기다.

7연패 이후 선두 모비스를 상대로 1승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던 KT는 지난 주말 KGC에게 또 다시 패하며 상승세 날개 짓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27일에 열린 KGC전의 경우 조성민의 복귀로 승리를 기대했으나, 1점차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6위 삼성과 6경기차 7위에 자리잡았다.

5연승을 기록하며 연일 승승가도를 달리던 삼성은 지난 주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28점차 완패했고, 이어진 KCC전에서도 64-74로 패하며 분위기가 다소 위축됐다. 양팀의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2승 1패로 다소 앞서 있지만, 양팀 모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판이기 때문에 총력전 속 팽팽한 승부가 전망된다.

이미지중앙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8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