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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에 골프 이미지 입힌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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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골프를 특화한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주문제작 모델이 등장했다.


골프의 개념을 형상화한 롤스로이스 모델이 두바이에 등장했다.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은 28일 ‘골프의 개념을 특화한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비스포크(주문 제작) 모델이 출시됐다’고 UAE의 한 매체인 트레이드아라비카를 인용,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된 UAE 두바이의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고스트 모델은 차량 외관 색깔을 브룩랜즈 그린과 데저트 듄스 색깔로 장식했다. 사막과 벙커에 그린이 어우러진 개념이다.

“대부분의 우리 고객들은 차량이 자신을 보다 확장시켜주는 매개체이길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골프에 심취한 매니아 고객을 위한 비스포크 에디션을 만들게 된 것이다.” 모두 글레라 AGMC의 롤스로이스 총책임자가 이 신형 차량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두바이는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오메가 데저트클래식을 포함해 세계의 가장 고급스러운 대회 개최지이자 롤스로이스 고스트 골프 에디션의 고향이다. 이 스포츠에 어울리는 이상적인 차량을 구상한 것이다.”

골프의 개념을 접목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은 차량 내부에도 드러난다. 도어 주변 포켓과 대시보드를 마호가니로 만들었는데 골프 초창기의 퍼시몬 클럽을 응용했다. 이 차량의 가격은 연관 모델들의 인하로 인해 30만달러(3억500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비스포크는 롤스로이스를 명차 반열에 올려놓은 맞춤 제작 시스템이다. 영국 굿우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롤스로이스 모델 중 똑같은 차는 단 한 대도 없다. 주문 후 차 한 대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반년 가까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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