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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환 필리핀오픈 둘째날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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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필리핀오픈 2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를 이어간 캐나다의 린제이 레놀즈. (사진=아시안투어)


김기환(24)이 아시안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필리핀오픈(상금 30만달러)에서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기환은 19일 필리핀 탈락의 루이시타G&CC(파72 7042야드)에서 열린 필리핀오픈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필리핀의 미구엘 타부에나, 인도의 가간짓 불라, 핀란드의 칼레 사무자라 공동 3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첫째날 선두였던 캐나다의 린제이 레놀즈는 4언더파 68타로 10언더파 134타로 한 타차 선두를 달렸다. 호주의 스콧 바는 6언더파 66타로 타수를 줄여 2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라운드를 마친 선두 레놀즈는 다소 침착했다. “오늘 샷 감은 무척 좋았다. 떨리거나 두렵지는 않았지만 마지막날까지 이 컨디션을 이어가고 싶다.” 올해 29살의 레놀즈는 현재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 93위여서 이번 대회 우승이 절실하다. 호주의 바 역시 상금 64위여서 내년 시드 유지를 위한 순위 상승이 절대 과제다.

첫째날 2위에 올랐던 왕정훈(20)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7위(7언더파 137타)로 내려앉았다. 위창수(43)는 68타로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 모중경(44)과 백석현(25 싱하)은 23위, 김태우는 32위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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