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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 스피스 새겨진 퍼터 이베이에 2000만원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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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의 이름이 새겨진 퍼터가 미국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2000만원대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골프선수인 조던 스피스의 이름이 새겨진 퍼터가 미국의 물품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2000만원대로 올랐다.

스피스가 텍사스 대학에 다니던 시절에 퍼터의 장인 스코티 카메론이 이름까지 새겨서 만들어준 퍼터다. 이베이 경매 시작 가격은 1만7999달러(약 2131만원)이다. 조던 스피스가 퍼팅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는 만큼 처음부터 높은 가격대로 시작하고 있다.

스피스 퍼터는 앤서형 헤드에 구즈넥 스타일이며 라이 앵글은 75도에 길이 34인치이다. 헤드 뒷면에 롱혼 오렌지색 도트가 세 개 박혀 있다. 판매자인 클럽파인더골프는 '이 퍼터가 스코티 카메론으로부터 2011~12년 제작된 정품임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퍼터가 스피스의 골프백이 아니라 이베이를 통해 올라왔다는 점에서 스피스가 실제로 얼마나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올해 스피스가 2개의 메이저를 우승하는 데 사용한 스코티카메론 건 메탈 009가 아니어서 호가는 떨어질 수 있다.

다만 스피스가 우즈를 이을 골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소장 가치가 있다. 타이거 우즈도 타이거슬램을 달성한 2001년 이후부터 그의 사인이 새겨진 제품만으로도 이베이에 오르는 유명세를 치렀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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