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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 매킬로이 페이스북 팬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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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는 최근 더블린의 페이스북 지사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세계 골프랭킹 3위인 북아일랜드의 골퍼 로리 매킬로이가 페이스북에 팬클럽 100만명을 돌파하는 인기를 과시했다. 골프 선수 중에는 타이거 우즈 다음의 인기다.

매킬로이는 17일 북아일랜드 더블린의 페이스북 사무실을 찾아 축하 인터뷰에 응하고 팬들과 질의응답 코너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질문은 일상적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무엇인지?’, ‘축구가 좋은지 미식축구가 좋은지’ 등을 물었다. ‘프로골퍼가 되지 않았고 페이스북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겠는냐’는 질문에 매킬로이는 ‘음식을 공짜로 주니까 좋다’고 답했다.

페이스북에서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팬은 304만8531명으로 가장 많지만, 매킬로이의 팬 증가세는 무척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00만명 돌파 소식을 페이스북이 공개하자 19일 오후까지 101만4670명으로 팬클럽 인원이 급속도로 늘었다. 반면 세계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는 페이스북 팬클럽 수는 29만4995명에 그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이같은 남자 골퍼 인기 순위는 그대로 이어진다. 타이거 우즈가 518만952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으며, 로리 매킬로이는 팔로워 269만1562명으로 골프 선수 중에 2위였다. 트위터에서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의 팔로워는 95만4389명, 2위 제이슨 데이는 19만7696명에 그쳤다.

한편, 매킬로이는 더블린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2016년 초반의 미PGA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2월1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리비에라골프장에서 열리는 노던트러스트오픈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따라서 내년 시즌의 첫 번째 출전은 1월21일 개막하는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이고, 뒤이어 2월 4일부터 두바이데저트클래식까지 출전한 뒤에 노던트러스트오픈에 출전한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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