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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이재영 복귀로 흥국생명 우세 - 21일 V리그 전망
이재영 복귀하는 흥국생명이 우세
1경기 : GS칼텍스(홈) - 흥국생명(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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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유일하게 경기가 없었던 GS칼텍스. 그러나 GS칼텍스 위에 있는 네 팀이 모두 승점을 추가하며 격차는 조금 벌어졌다. 경기 일정은 여유롭지만, 남은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 3라운드에 패한 경기에서 범실로 스스로 무너진 적이 많았던 GS칼텍스. 범실은 줄이고, 승점은 최대한 쌓아야 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주 경기에서 1승 1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KGC인삼공사에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지만, 부상으로 이재영을 잃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3라운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이 안타깝다. 이재영은 공격과 수비에서 30% 이상을 해주는 선수다. 지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중앙에서 김혜진과 김수지가 바쁘게 뛰어다녔지만, 측면공격과 리시브의 무게감이 떨어지며, 순간순간 이재영을 떠오르게 했다. 이재영은 무난히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이 우세하다.

'헐크' 모로즈 활약에 대한항공 떴다
2경기 : 우리카드(홈) - 대한항공(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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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총체적 난국이다. 시즌 전만 해도 프로배구 남자부의 다크호스로 꼽혔던 우리카드가 공수 엇박자 속에 5연패에 빠지며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 3라운드 전패보다 더욱 뼈아픈 것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밖에 따내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리시브 불안이다. 레프트 라인의 최홍석, 신으뜸, 이동석, 나경복 등 누가 나오더라도 서브 리시브 자체가 흔들리다 보니 우리카드 특유의 세트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팀 리시브가 세트당 8.970개에 그치며 7개 팀 중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새 외국인선수 모로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현대캐피탈과의 데뷔전에서 30점(공격성공률 65%)을 몰아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키에 비해 타점은 낮지만, 파워가 좋다. 무엇보다 특유의 헐크 세리머니는 팀 분위기를 살리기에 충분하다.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이 유일한 숙제다. 우리카드 전에서도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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